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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해 보고서 발표 전 민감한 규정 변경? "정부 책임 회피용"
지난해 8월 8일 남원시 금지면 귀석리 금곡교 인근 섬진강 제방이 무너지면서 주변 마을과 도로가 물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지난해 8월 발생한 대규모 수해의 책임 회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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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민주항쟁'문구 논란…김주열 열사 동상 제막식 무기 연기
김주열 열사 생전 모습. [중앙포토] 1억5000만원 들여 김주열 열사 동상 건립 4·19 혁명 도화선이 됐던 3·15 의거의 희생자인 김주열(1943~1960) 열사 동상 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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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정세균 응원 빠짐없이 동참" 이런 문자 돌린 남원시장
이환주 남원시장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예비경선 기간인 지난 3~5일 지인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 정세균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한편 선거인단 등록을 독려하는 내용이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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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바람에...식당서 5m 떨어져 식사했는데 '델타 감염'
수도권을 중심으로 인도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 남원시의 한 식당에서 확진자가 5m 떨어진 거리서 식사를 했다가 델타 변이에 감염된 사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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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m 속리산 15분만에 오른다…관광명소마다 '모노레일 붐'
━ 케이블카·출렁다리 밀어낸 관광지 '감초' 충북 보은군 갈목리에 조성한 모노레일. 속리산 능선 866m 구간을 15분 만에 오른다. 최종권 기자 28일 충북 보은군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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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사고 사망자 10명 중 6명은 이 차량 탓
지난달 14일 당진영덕고속도로에서 25t 화물차에 실린 강판 코일이 떨어져 승합차를 덮쳤다. [연합뉴스] #. 7일 오전 11시 50분께 경북 상주시 인근 당진영덕고속도로 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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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전통미인 '미스춘향眞' 김민설씨 "5G시대 춘향이 배워야"
미스춘향 진을 차지한 김민설씨. 사진 남원시 한국 최고의 전통 미인인 ‘미스춘향 진’에 김민설(22·서울·서울예술대 연기전공 재학)씨가 뽑혔다. 제91회 전국춘향선발대회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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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하2에 편지 썼던 국회의원, 이번엔 "개그콘서트 부활해야"
KBS '개그콘서트' 역대 출연진. 사진 KBS ━ "정치인도 코미디 대상 되고 싶다" "공영방송 KBS가 1년 전 폐지한 '개그콘서트(이하 개콘)'를 부활해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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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의 마음 풍경] 산 그림자도 졸고 있네
지리산 둘레길을 걷네. 소걸음으로 가다 쉬다 쉬다 가니 뜬구름도 제 자리 우뚝 서 바라보네. 바람도 시간도 멈춘 심심한 정오, 모를 낸 무논엔 산 그림자 졸고 있네. 라 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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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군만두 봉지 뜯었더니···작업자 이름 적힌 고무장갑 나왔다
대기업의 한 냉동만두 제품에서 고무장갑이 발견돼 보건당국이 시정명령 처분을 하는 일이 발생했다. [YTN사이언스 유튜브 캡처] 대기업이 만든 냉동만두를 구입한 소비자가 포장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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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의 마음 풍경] 삼짇날 돌아오니 강남 갔던 제비도 오겠구나
꽃 피고 벌 나비 날아드니 강남 갔던 제비 돌아오겄다. 삼짇날 추녀 밑 옛집 찾아 입 노란 새끼 잘 키우겄다. 연놀부 목 빠져라 기다리니 박씨 물고 금방 오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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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아니라 다행"…펜하2에 편지 쓴 국회의원이 받은 악플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연기 대결을 펼친 천서진 역의 김소연, 심수련 역의 이지아, 오윤희 역의 유진(왼쪽부터). 차례로 악녀로 변신한다. 사진 SBS 공개 서한의 후폭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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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골 여귀꽃으로 물들인 분홍 한복, 미술 작품 같네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 한복 전시 ‘다이얼로그, 상춘곡’을 시작한 한복 디자이너 김혜순. 남원의 꽃 여귀로 염색한 분홍 한복을 LED 조명이 켜진 마네킹에 입혀 놓았다. 장정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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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에 15중 연쇄 추돌···닭 500마리 고속도로 날뛰었다
━ 닭 500마리 쏟아져 고속도로 전면 통제 17일 오후 광주 광산구 2차선 도로를 주행하던 승용차가 갓길에 정차 중인 경찰 순찰차를 들이받아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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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이성계가 왜구 무찌르고 조선 개국 꿈 드러낸 운봉
━ [더,오래] 양심묵의 남원 사랑 이야기(10) ‘이성계의 꿈이 시작된 운봉은 예사롭지 않은 터전’. 전북 남원은 크게 평야부와 산간부로 나뉜다. 이를 구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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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허탕치고 돌아오는 길에…원정 근로 中동포 ‘승합차 참변’
━ ‘건설 현장 잡부 일당 13만원인데…’ 중국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 10명과 한국인 2명 등 12명을 태운 스타렉스 승합차는 1일 오전 세종시 연서면을 출발했다.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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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무소속 이용호 의원 공직선거법 위반 무죄 선고에 항소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무소속 이용호 의원의 1심 무죄 선고에 대해 항소했다. 이용호 무소속 의원이 5일 오후 전주지법 남원지원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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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150마리 앗아간 수해, 그때 낳은 송아지들이 희망 됐소”
전북 남원시 송동면 김종화(60)씨 축사에서 수 송아지가 어미 젖을 먹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8월 물난리 때 만삭이던 암소들이 수해 직후 송아지 5마리를 각각 낳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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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밟아도 200m 쭉~ 수백명 앗아간 죽음의 얇은 막
지난해 순천완주고속도로 사매 2터널에서 발생한 연쇄 추돌사고의 잔해들. [연합뉴스] #. 지난해 2월 17일 전북 남원시 인근 순천완주고속도로 사매2터널(완주방향)에서 차량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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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난리 직후 태어난 송아지 2마리 무럭무럭" 남원 한우 농가 희망가
4일 전북 남원시 송동면 김종화(60)씨 한우 축사에서 송아지 한 마리가 어미 젖을 먹고 있다. 지난해 8월 폭우 때 만삭이던 이 어미 소는 당시 물에 떠내려 갔다가 구조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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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오리농장 고병원성 AI 확진…"전국 23번째, 전북 5번째"
대구 동구 금호강 야생조류에서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가운데 지난 17일 방역당국이 다목적방역차량을 동원해 철새 도래지 주변을 소독하고 있다. 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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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5만 왜군과 싸운 1만 조선 민관군 합장한 ‘만인의총’
━ [더,오래] 양심묵의 남원 사랑 이야기(6) ‘약무호남(若無湖南) 시무국가(是無國家)’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호남이 없었더라면 국가도 없었을 것이다’는 의미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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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란 600㎏, 곶감 4만개, 김치 3000포기…맛도 꿈도 익어가네
━ [이택희의 맛따라기] 지리산 바람골 귀향한 셰프 봄 가숭어 알과 가을 보리숭어 알(붉은빛)어란. 보통 봄에 800㎏, 가을에 400㎏을 사들여 어란 600㎏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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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실탄 3발까지 쐈다, 무면허 만취 트럭 한밤 100㎞ 도주
무면허 상태로 야간에 만취해 1t 트럭을 몰던 40대가 실탄까지 쏜 경찰의 추격 끝에 붙잡혔다. 사진 전북지방경찰청 만취한 상태로 전남 광양에서 전북 남원까지 질주한 40대 운전